오늘은 엄선된 로봇 관련주 7종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성큼 다가오고 있는 4차산업의 핵심중의 핵심이 바로 이 로봇관련 산업인데요. 얼마전에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까지 최근 조직개편에서 '로봇사업팀'을 정식으로 출범하면서 세간의 이목이 크게 집중된 적이 있습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돌봄용 로봇, 가정용 로봇 등의 상용화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미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로봇 산업'에 대한 관심은 최근 들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계공학,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의 발전에 힘입어, 공장 생산라인뿐 아니라 가정이나 대면 서비스 현장에도 로봇이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미래 핵심적인 먹거리 산업이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또한 삼성, 아마존 같은 테크 기업들은 이미 AI나 이미지센서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개발의 선두 분야에 선 회사들입니다. 이들 입장에서 로봇은 다른 경쟁자보다 더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는 시장인 셈입니다.
이미 로봇 시장은 지난 2017년 기준 245억달러(약 29조원) 수준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444억달러(약 52조원)에 이르러, 연평균 22%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기업들에게 있어서 이러한 풍족한 미래먹거리 산업을 그대로 두고 볼 수는 없으며 자체 로봇산업을 키우려는 노력도 기울이겠지만 우량하고 수준높은 기술을 축적한 강소기업에 대한 M&A 추진도 향후에는 분명히 나타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목차>
1. 고영
2. 로보티즈
3. 로보스타
4. 에브리봇
5. 레인보우로보틱스
6. 유진로봇
7. 로보로보
■ 고영
- 고영은 메카트로닉스 기술을 바탕으로 전자제품 및 반도체 제조용 3차원 정밀측정 검사장비와 반도체 Substrate Bump 3차원 검사장비 제조업을 영위합니다
- 전자 제조 전문 서비스(EMS) 업체, 휴대폰,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등에 제품을 공급합니다.
-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본사 및 공장을 두고 있으며, 일본, 독일, 미국, 싱가포르, 중국 지역에 종속기업 형태의 해외 판매법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 3D SPI(납포도 검사) 및 3D AOI(부품실장 검사)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는바 시장 내 경쟁력 확보하고 있습니다.
-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3.8% 증가, 영업이익은 174.4% 증가, 당기순이익은 167.4% 증가. 최근 들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초연결화, 초지능화를 위하여 사물인터넷 및 인공지능을 위한 하이엔드 모듈의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또한 인포테인먼트, ADAS, 전기차 상용화등에 따라 자동차 주요 구성품의 전자기기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 전방산업의 성장에 따른 반도체, 자동차전장, Mini-LED 등 관련 광학검사장비의 국내외 수주 호조로 매출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확대하였습니다.
- 양호한 외형 신장으로 원가 및 판관비 부담 완화되며 영업이익률 전년동기대비 상승, 외환차익 감소 및 법인세비용 증가 등에도 순이익률이 상승하였습니다.
- 비메모리용 검사장비의 수요 증가세와 전기자동차용 검사장비의 비중 확대, Mini-LED을 통한 디스플레이 산업의 진출 본격화 등으로 외형 성장세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로보티즈
1999년 3월 로봇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설립되었으며, 로봇관절 및 로봇부품 등 퍼스널 로봇의 개발 및 제조, 유통업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 로봇의 동작에 가장 중요한 부품인 로봇 전용 액츄에이터와 액츄에이터를 효과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인공지능형(AI) 소프트웨어 등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해외 배송 로봇의 실증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고, 로봇분야 최초로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하여 통과하였습니다.
- 서비스 로봇 구축 솔루션 사업, 에듀테인먼트 사업, 로봇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며, 아마존, 토요타, 덴소, 디즈니 등 글로벌 다수의 기업과 거래하고 있습니다.
-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5.6% 증가, 영업손실은 45.9% 감소,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매출 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인건비, 판관비 등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영업손실 대폭 감소되었습니다.
- 자율주행로봇 부문의 부진에도 다이나믹셀 MX-28 등 액츄에이터의 수주 호조와 미국 및 중국법인의 성장으로 매출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확대 되었습니다.
- 매출 신장 및 인건비 감소 등 판관비 부담 완화되며 영업손실 규모 전년동기대비 축소되었으나 외환차익 감소, 이자비용 증가 등으로 순손실 규모는 확대되었습니다.
- 글로벌 경기 회복세 확대와 비대면 경제 활성화에 따른 로봇시장의 성장, 실내자율주행로봇 상용화 등으로 매출 성장 이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 로보스타
- 로보스타는 1999년 2월 산업용 로봇 제조업등을 주 목적으로 설립된 LG잔자의 계열회사로써 2011년 10월 17일 코스닥에 상장되었으며 산업용 로봇 및 FPD 장비, IT부품 제조장비 생산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며, 현재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에 본사 및 공장을 두고 있습니다.
- 산업용 로봇은 직각좌표로봇, 리니어로봇, 수평다관절로봇 등 다양한 제조용 로봇이며, FPD장비는 FPD 제조현장의 초정밀 생산 및 검사 등에 사용됩니다.
- 제조용 로봇 업체인 로보스타 SHANGHAI와 전동보장구 업체인 (주)로보메디를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 두고 있으며 이러한 제조용로봇의 주요제품은 이적재용 로봇으로, 시장점유율은 2019년 기준 10.6%를 차지합니다.
-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0% 증가, 영업손실은 89.1% 감소,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매출액 대폭 개선과 판관비 절감을 바탕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하였으며 수익성 개선. 영업손실 대폭 감소하며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였습니다.
- 글로벌 경기 회복세 및 국내외 설비투자 증가에 따른 주력인 직각좌표로봇의 수요 증가와 중국법인의 성장으로 매출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확대되었습니다.
- 양호한 매출 신장에 힘입어 원가 및 판관비 부담 완화되어 영업손실 규모 전년동기대비 축소, 금융수지 개선 등으로 순손실 규모도 축소되었습니다.
- 글로벌 경기 회복세 확대와 무인화, 스마트 공장화 추세에 따른 로봇시장의 성장, LG그룹의 로봇 사업 강화 등으로 매출 성장세는 계속해서 유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 에브리봇
- 에브리봇은 2015년 1월에 설립되어 가전용 및 산업용 로봇 관련 제품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데 특히 로봇청소기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 2016년 세계 최초 듀얼스핀 방식 보급형 물걸레 로봇청소기인 RS500을 출시하였으며, 2017년 중국 등의 해외시장 개척을 목적으로 고급형 모델인 RS700를 출시하였습니다.
- RS500은 시장 초기 단계에서 우수한 청소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당 제품군의 대표브랜드 시장을 선점. GS홈쇼핑과 3년간의 공동 기획을 통해 2020년 8월 흡입청소와 물걸레질이 동시에 가능한 신제품 3i POP을 출시하였으며 GS홈쇼핑을 통한 유통구조 간소화와 마케팅 제휴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였습니다.
-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을 비롯한 할인판매점, 백화점 등을 판매채널로 하고 있으며, 중국, 미국, 일본시장 확장에 주력하고 있음.
-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3.8% 증가, 영업이익은 26.1% 감소, 당기순이익은 309.1% 증가.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최근 3 년간(2018~2020) 국내 시장점유율 연속 1 위 를 달성하며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의 성장에 따른 EDGE, 3i pop 등 국내 판매 호조와 EDGE 제품의 미국 아마존닷컴 진출 등으로 외형은 전년동기대비 성장하였습니다.
- 광고선전비, 판매수수료 증가 등에 따른 판관비 부담 가중으로 영업이익률 전년동기대비는 하락, 전환상환우선주평가손실 제거 등에도 법인세비용 증가되며 순이익률 하락하였습니다.
.- 신제품 쓰리스핀의 매출 본격화와 IoT 스마트 물걸레이로봇청소기의 출시, 프랑스, 일본, 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아마존 입점을 통한 수출 확대 등으로 외형 성장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 레인보우로보틱스
- 2011년 2월 설립되어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 플랫폼 전문 벤처기업이며, 2020년부터 협동로봇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하였으며 자체개발 소프트웨어 로봇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초정밀 지향 마운트를 개발하였으며, 취미 활동가, 전문가뿐만 아니라 최근 군사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마운트를 개발하여 시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습니다
-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협동로봇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핵심부품 내재화, Customizing 등의 핵심경쟁력을 기반으로 성능 및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인간형로봇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의료용 로봇인 로봇 레이저 토닝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9.5% 증가, 영업손실은 102.5% 증가, 당기순손실은 979.1% 증가. 지급수수료와 연구개발비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영업손실이 지속되었고, 전환우선주부채 평가손실 69억이 금융비용으로 인식되며 순손실 또한 크게 악화되었습니다.
- 로봇, 초정밀 지향 마운트 등의 국내 판매가 증가한 가운데 미국 및 기타지역으로의 수출도 발생하며 매출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확대되었습니다.
- 원가부담 완화에도 경상연구개발비 증가 등 판관비 부담 가중되며 영업손실 규모 전년동기대비 확대, 전환우선주평가손실 기록 등으로 순손실 규모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 글로벌 경기 회복세 확대와 비대면 경제 활성화에 따른 로봇시장의 성장, 미국향 수출 호조세 등으로 외형 신장 전망되며, 일회성 비용 제거 등으로 익성 개선도 기대됩니다.
■ 유진로봇
- 1988년 설립되었으며, 2005년 상장된 유진로봇은 자율주행 로봇솔루션, 물류로봇, 청소로봇 및 스마트팩토리 분야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 사업부문은 지능형로봇 제조와 완구부문 도소매이며, 주요 매출처는 로봇 부문은 현대모비스, 콘티넨탈오토보티브 등, 완구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유통업체입니다.
- 유아용 상품 판매업체인 가이아코퍼레이션과 미주시장 판매법인인 YUJIN ROBOT INC. 등을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 보유 중입니다.
-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5.2% 감소, 영업손실은 44.2% 감소, 당기순손실은 53.4% 감소되었습니다. 매출은 감소했으나 판관비 등 각종 비용 절감으로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감소되었습니다.
- 고카트의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등 유럽향 매출 본격화 등이 기대되나 완구시장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등으로 외형 성장은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 현재 개발중인 라이다 센서는 실내 환경이나 사물을 3차원으로 인식하는 기술로, 빠르고 정밀하게 환경을 인지해 지도 구축 및 정밀한 측위, 초소형 장애물 인식 등이 가능합니다
- 언택트 시대 자율주행 기술 및 지능형 서비스 로봇의 수요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유진로봇은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 및 신규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에 필요한 토털 솔루션(AMS: Autonomous Mobility Solution)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 로보로보
- 로보로보는 교육용로봇, 로봇용 학습소프트웨어 및 관련 교재 등 교육에 사용되는 로봇 및 부수제품을 제조ㆍ판매하고 있습니다.
- 주요제품은 로보키트, 로보키즈, 유아로 등이며 국내 지역 총판 20여 개, 하위 교육원 60여 개의 판매망과 수강생 20,000여 명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 2020년 비대면 양방향 방과후 교육인 러닝온을 론칭하였으며, 온라인 로봇대회를 개최하고 AI 교육 사업화 관련 제품을 출시하는 등 사업영역을 다각화하였습니다
-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01.4% 증가, 영업이익은 42.6% 증가, 당기순이익은 60.4% 증가하였습니다. 기존 제품과 더불어 새로운 제품 로보키트RS, 키로(Kiro) 신제품 출시 및 공급 등으로 영업 시장 안정화를 추진할 예정이며 국내외 SNS 마케팅 활성화 노력중임. 코딩 전용 교구 코딩스토리는 국내 방과후 학교 시장에서 400개교 납품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해외 수출을 위한 준비 작업도 착수를 예고했습니다.
- 비대면 양방향 교육인 러닝온 론칭, AI 교육 관련 레이스봇, 로이 출시 등으로 교육용 로봇 부문 판매 증가, 방과후 위탁서비스 판매도 증가하며 전년동기대비 급격한 매출 성장을 나타냈습니다..
- 기존 제품과 더불어 새로운 제품 로보키트RS, 키로(Kiro) 신제품 출시 및 공급 등으로 영업 시장 안정화를 추진할 예정이며 국내외 SNS 마케팅 활성화 노력중임. 코딩 전용 교구 코딩스토리는 국내 방과후 학교 시장에서 400개교 납품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해외 수출을 위한 준비 작업도 착수를 예고했습니다.
- 급격한 매출 성장에 따른 원가 및 판관비 부담 완화로 영업손실 규모 전년동기대비 크게 축소, 영업외수지 개선되며 순손실 규모도 크게 축소.았습니다
- 내수경기 개선, COVID-19 팬데믹의 장기화로 비대면 교육 서비스 수요 증가, 코딩교육의 사교육화, AI 교육 서비스 플랫폼 개발 등으로 외형 성장세 지속할 듯.
@투자를 권유하는 것이 아니며 모든 투자는 개인의 몫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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